파워 핸들봉의 모범, 이지턴. 그래도 2%부족한 것은...
사용상품 정보
제품이름
이지턴 파워 핸들봉 - 블랙 제품 이미지
THANK YOU
[ 사용 후기 ] 제품 완성도에서 케이블 타이로 마무리한다는....부족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꽤나 쓸만한 녀석이다.
이지턴을 처음 접하면서 아이디어 상품이란 느낌이었다.
보다 간편하고 안전적인 형태에 실용적인 심플한 그런 스티어링 보조장치를 예전부터 살펴보다가 전무한 현실에서
그냥 용품점에서 말뚝 핸들봉으로 결정하여 사용할 수 밖에 없었고, 무쏘스포츠 핸들의 그 투박스런 두께에 핸들봉을
고정시키느라 갖은 애를 써야 했던 아련한 기억이 있는데, 결국...
교체를 위해 기존 핸들봉(경첩형식으로 피스고정식)을 탈거를 하였더니만...
사진에서와 같이 애석한 자국만이 깊게 골지듯 패여 있었다.
이런, 진작에 좀 나왔으면 지금의 안타까움은 없었을걸 ... ㅠㅠ
장착은 경첩방식의 핸들봉 장착보다 훨씬 간단하고 쉽다.
그냥 형태대로 위치잡고 살짜기 눌러주면서 밀어주면 감기듯 스티어링에 달라붙는다.
이상태에서도 핸들링이 가능할 정도이지만, 나중에 훌러렁 벗겨질 것을 염려하여 작업지시대로 케이블타이로 밀착
고정을 시켰다.
참으로 애석하다. 다 좋은데 뭔가 허전한... 그 부족함이란 , 생긴 것 하고 다르게 고정을 위해선 궁색맞게도 케이블 타이다.
것두 끝 마무리를 밀착하여 잘 잘라 다듬어야지 그냥 대충 잘랐다간 손가락이 걸려 찰과상 입기 딱이다.
(하지만, 이 방법 말고 다른 깔끔한 고정방식이 또 있을까도 의문이다)
참고로 핸들에 부착할 때 유의할 것은 동봉된 고무받침대를 사진과 같이 전부 써줘야 핸들과 고정지지대간의 이격이 없어지며
일체감을 주며, 핸들링에 있어서도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계속)
첫 사용느낌...
항상 두텁고 뭉툭스런 경첩식 핸들봉에 그립감이 익어있던터라 손안이 너무도 허전함이 느껴졌는데...
어리숙한 습관 때문이란 걸 알게 되었다.
이지턴을 사용하는 장점은 돌출형이 아니기에 가볍게 손바닥으로만 돌려줘도 된다는 것인데...ㅋ
이지턴에서 내 손의 자유를 느껴보는 맛에 자꾸 좌우로 돌려가며 핸들링을 해 보는데,
이거 왠걸~!
핸들이 너무 가볍다. 여태 경첩식 핸들봉으로 잡아쥐고 핸들링을 했을 때 보다도 더 가볍게 핸들이 돌아간다,
카~~ 요놈 참...
거기에다 밖에서 보면 한 손으로 속도감응형 승용차 파워 핸들을 가볍게 개폼(?) 잡으며 자연스레 돌리는
모냥으로 보인다...ㅎㅎ 실제 핸들링감도 그렇다. 무쏘에서 이런 자유란 느껴보지 않으면 모를 일...
무엇보다도 기존의 경첩형 핸들봉을 사용시 좌우로 끝까지 돌렸을 때 간혹 묵직한 무쏘의 스티어링 반발력에 미끈하여
손가락이 살짝 겹질리거나 핸들을 놓친 경험이 있던 나로썬 편하게 쫘악 펴면서 그냥 순정 핸들을 가볍게 돌리듯
안정적인 것이 좋다.,
(계속)
이지턴의 스타일쉬한 감각은 무식한 경첩형핸들봉에 비하면 럭셔리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평상 주행시 엄지와 검지의 편안한 위치를 위해 격자로 해 놓은 것이 작은 것 까지 신경써준 거 같다.
거기에다 바로 이부분이 핸들링에 있어서 이지턴에서 스티어링까지의 압력분배나 힘을 전달하여
이지턴의 미끌림이 없이 안정적인 스티어링이 되도록 하여주는 테크니컬이 숨겨져 있는 듯 싶다.
하지만... 이 부위에 있어서도 일장일단이 있더라... ㅠㅠ
이 돌출같지 않은 부위 때문에 핸들커버를 씌울 수는 없다는 거... 또 아쉽다~~
헌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핸들커버 위에다 이지턴을 부착하면 된다나~~ 크어크엉
아~ 너무도 안타깝다.
오돌오돌 골이지고 돌기솟고 찌그러진 핸들....다시는 경첩형 핸들봉을 사용하지 않으리라...
여튼... 쓸만한 놈이다 사용 그립감도 그렇고 핸들링도 가볍고...
무엇보다도 혹시나 모를 사고에 의한 어이없는 판워핸들봉 장치에 의한 중과상을 걱정안해도 된다는 안도감이...
(이지턴의 본체의 수평각이나 사용자의 이용각도에 맞춰 본체와 핸들 사이에 발생되는 간격을
고무판 수량을 조정해 가며 위치를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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