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GT ( KED-8) 컨셉카, 휠만으로도 그란투리스모?
기아차가 9월 13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박람회장(Messe)에서 열린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64th International Automobile Ausstellung)’에서 후륜구동 럭셔리 스포츠 세단 컨셉카 ‘Kia GT(프로젝트명: KED-8)’와 유럽 현지 전략 모델 ‘신형 프라이드 3도어(수출명: 리오 3도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기아차가 야심차게 공개한 컨셉카 ‘Kia GT(프로젝트명: KED-8)’는 후륜구동 4도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 1970년대 고성능 레이싱카를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일반 판매용으로 만들어 큰 인기를 모았던 ‘그랜드 투어링 카(Grand Touring Car)’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고 합니다.
'Kia GT'의 앞모습은 기아차 패밀리룩 디자인을 도입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강렬한 느낌의 LED 헤드램프가 눈에 들어오지만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휠 디자인으로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림에서 허브로 이어지는 블랙 마스크가 다순히 디자인 측면만이 아닌 소음과 관련된 역학적 구성으로 보여지는군요.
또한 뒷모습은 윙 타입의 일자형 리어램프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리어 디퓨저가 강인한 파워를 낼것으로 짐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Kia GT’의 주요 제원은 전장 4,690㎜, 전폭 1,890㎜, 전고 1,380㎜로, 특히 2,860㎜의 축거로 가솔린 람다 3.3 터보 GDi 직분사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95마력(ps), 최대토크 54.4㎏·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 향상과 함께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변속감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하는군요.
더도말고 컨셉카 만큼만 양산되어진다면 하는 기대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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