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 르포르타주

KIA VG, 기아의 준대형세단 VG 이미지 랜더링만 보면 컨셉카 보다 더 훌륭

고니국장 2009. 7. 30. 13:14

기아차의 프리미엄급 준대형 세단 ‘VG(프로젝트명)’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준대형 신차 ‘VG(프로젝트명)’의 렌더링 이미지를 29일 공개하면서
 VG의 외관 디자인은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컨셉카(knd-5)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빛’을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빛과 선의 조화”를 추구하고 ‘빛’을 단순한 조명이 아닌 운전자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KND-5 컨셉카>

 

 

 

랜더링에서 보여진 디자인은

컨셉카에 비춰 한층 완만한 바디라인과 헤드램프에서 그릴로 이어지는 터치가 더 럭셔리하게 보여집니다.  한마디로 좀처럼 반영되지 않았던 컨셉카 보다 양산모델이 더 그레이드가 올려진 기분입니다.

 

 

VG는 헤드램프, 안개등, 리어콤비램프, 아웃사이드미러 램프 등의 각종 램프류를 포인트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절제된 곡선미는 세련미(sophistication by simplicity)가 돋보여 날렵한 차체 라인과 어울려 보입니다.

 

 준대형 세단에 걸맞는 품격과 고급스러움은

라디에이더 그릴의 기아 패밀리룩을 유지하면서 강인함과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하였네요.

 

 <VG랜더링 이미지>


 

이외에도

감각적인 선처리가 돋보이는 길고 날렵한 루프 라인과 다이나믹한 사이드 라인은  스포티한 18인치 알로이 휠이 휠하우스에 꽉 차 보여 우직함 속에 팽팽한 긴장감과 속도감을 느끼게 하구요,

 

강인한 이미지의 전면부, 역동적 측면부, 기아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함이 적용된 고급스러운 후면부에 스포츠 사이드 미러와  LED 조명 기술과 테일 디자인의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고급 세단의 디자인을 선보여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VG는 현대 TG 플랫폼에 GDI-4엔진의 2.4L/200마력과  3.5L V6/270마력 람다엔진 모델로 생산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2.7L V6와 2.7L LPI 모델도 양산할 것이라는 후문도 있다네요.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준대형 세단 VG는 빛과 선의 조화를 통해 한 단계 진보한 기아 디자인을 보여줄 것”이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신기술 등에서도 전혀 새로운 차원의 고급 세단을 선보이겠다.”고 하는데 올 10월 말쯤이면 직접 확인 가능 할 것 같습니다.